하체운동 왜 중요할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하체 운동에 대한 중요도를 인식한 사람의 거의 드물다

웨이트를 꽤나 한 사람들 역시 하체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근데 해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힘들다 너무 힘들다 하기 싫다 안하고 싶다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운동을 해도 사실 상체 운동 하는 만큼 티도 안나고

하체 열심히 한다고 해도 주변에서 나를 보는 사람들 역시

딱히 언급하진 않는다

 

'요새 운동 하나봐?'

'무슨 운동 하세요?'

 

비슷한 멘트를 주변에서 날려주면

몹시 뿌듯하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각인되면서

내가 가야될 방향성을 찾은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 멘트에 멘탈이 젖어들면서 달라진 앞으로 더욱더 달라진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웨이트에 더 깊이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런 망상에 젖어든 내 모습을 돌아보면

상체만 미친듯이 했던 상체충에 불과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늘어 빠진 나의 학다리를 보게 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다른 운동으로 하체가 어느정도 괜찮은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을것이다

 

사실 뭐가 중요한건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보는 나에 기준을 맞출것이다

그럼 어떤가 지금까지 상체만 고집하던 나의 모습은

가느다란 다리에 우락부락한 그런 상체를 가진 상체충으로 보이진 않은가?

 

이렇게 이야기 해봐야 의미 없는것 알지만

결국은 밸런스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이 된다

 

숲을 보자

하체는 그대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을 가지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