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많이 이슈가 됐었던 알콜 다이어트에 대해 써보려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이 가진 ' 간 상태 ' 이다
간 상태가 다이어트라니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을꺼다
간 상태에 따라 당신의 다이어트는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놓인다
예를 들어 주량이 각기 다른 두 사람을 모셔보자
A : 소주 1병
B : 소주 3병
물론 B의 간상태가 지금 당장은 좋아도 점진적으로 향후 누가 먼저 병상에 누워있을진 모를일이다
절대적인 숫자만 비교했을 경우를 이야기 하는것일뿐이니 그냥 보자
A씨와 B씨가 동일한 양으로 술을 마셨고 같은 안주를 같은 양으로 먹었다
인당 2병을 마셨다고 가정해본다
그럼 A씨의 경우 주량이 1병인데 추가로 1병을 더 먹어
술이 술을 먹은 경우가 된다
하지만 A씨의 간이 해독 할 수 있는 알콜의 양은 1병이다
여기서 잠시,
간의 기능과 다이어트의 상관성을 보자
간은 많은 기능을 하지만 다이어트에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 하자면
크게 2가지로 알콜의 분해 , 지방의 분해 작용을 하게 된다
즉, 1순위인 알콜의 분해와 2순위 지방의 분해 작용을 하게 된다
다시 아까 이야기로 돌아가서
A씨는 1병의 알콜 분해 능력을 가진 간과 생활하면서
추가로 마신 1병에 대해선 간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1순위인 알콜 분해를 끝내고 2순위인 지방 분해를 해야되는데
A씨의 객기로 선순위 업무를 미쳐 끝낼수가 없어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것이다
회사 다니다보면 허다한 경우이긴하지만
아무튼 우선순위의 업무를 마저 끝내기도 전에 추가 업무를 위에서 지시하니
열받이 안받을 수가 없지 않은가
추가 업무는 미루자
2순위인 지방 분해를 미루게 되면 다른 부서에서 지방이 분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저장 해야되는걸로 오인하게 된다
그럼 잊혀져가던 B씨는 어떨까
3병을 분해 할 능력이 월등한 B씨에게 2병이라니
가사로운 이야기이다
시간이 남아돌게 된다
B씨의 간은 남는 시간을 2순위 업무인 지방분해에 투자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알콜 다이어트는 이런 원리로 진행하는것이다
무작정 남이 하는거 보면서 했다간 A씨의 지방축적을 하는것일수도 있다